통영으로의 여행 - (1) (로즈kkk)

토요일에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이미 세운 계획을 포기할 순 없어서 통영으로의 여행을 감행했네요..ㅋㅋ

출발전날밤에 여행일정표도 만들고,  1박 2일 짐도 싸고~~~비가 온다해서 우산도 챙기고, 여행지를 다니다보면 비에 젖을수도 있으니 여유분의 옷가지, 신발도 더 챙겨야 했어요..충전기도 챙기고, 마스크팩도 하나 챙기고(ㅋㅋ)...일요일은 맑은 날을 볼수 있다하니 ...다행스럽긴 했어요..

출발당일에 날이 많이 흐렸어요..비올 확률은 100%..

출발전에 우선 똥글이(저희차 이름) 배를 먼저 채워주러 LPG 충전소에 들렀구요..배가 든든해야 맘도 편해지니 쌩쌩 잘 달려주겠죠..

출발하고 얼마 안가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덕분에 거리는 한산해서 좋긴했네용..

출발하자마자 우리도 배를 채우러(ㅋ) 현풍휴게소에 들러서 매운김치우동을 먹고..코로나로 인해 휴게소 식당에는 소독약과 소독젤이 군데군데 비치되어 있었고 의자도 간격을 두고 위치...사람들도 알아서 떨어죠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구요...

현풍휴게소에도 수령이 500년 이상 된 느티나무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긴 했지만 비가와서 구경하는건 어려웠어요..ㅠㅠ (아래사진은 참고했어요...)

대신 비를 피할수 있는 먹거리 장소로 ....휴게소의 꽃...소떡소떡을 눈으로만 보고 그냥 왔어요...우동먹고 나온지가 얼마 안되서...담 휴게소에서 먹었지요..ㅋㅋ

갈수록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불어 여러가지 걱정도 있었지만.....비오는 날 드라이브가 나쁘진 않았어요...미스터트롯맨들의 노래를 신나게 듣고 부르며 촉촉해진 맘으로 첫날의 여행을 시작했어요..^^

즐거운 여행엔 즐거운 음악이 있어야 제격이죠..

 

<<우리의 레전드 영웅씨 노래 함 들어보세요~~>>

https://youtu.be/W7zINNUI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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