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통영여행기 - 포르투나호텔 - (2)(로즈kkk)

하늘라일락 2020. 5. 18. 13:09

통영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잠자리를 제공해줄 곳은 바로 포르투나 호텔입니다. 인터넷으로 여러곳을 추천받았는데, 호텔에 대한 이미지가 다들 나쁘지 않고, 주위에 식당이나 편의점등 다양한 시설들을 손쉽게 찾을수 있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 관광지도 호텔 주변으로 이어져 있었고, 마지막으로 조식에 포인트를 두고 결정한 곳입니다. 먹는게 제일 중요하니까요..ㅋㅋ

비가 오는 날이어서 대부분의 사진들이 흐려요..

호텔 정문모습니구요..왼쪽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이 있어요..주차후에는 후문을 통해 로비로 들어가면 됩니다. 오후 3시부터 Check in 을 시작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불어 우산을 쓰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2시쯤 도착해서 호텔 주위를 산책하고 2시40분쯤 들어갔어요..로비에서 카드키를 받고 엘리베이트를 탔더니 센서기에서 카트를 대고 소리가 삐~~~나면 층수를 누르라고 하네요..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보안상 그런거겠죠~~~역시~~~ㅋㅋ

우린 6층이라 쑹~~~~~~~~~

우리가 쉴방은 왼쪽으로 가야 있어요...예쁘죠..엘리베이트를 기다리면서 잠시 쉴수 있는 의자도 있고. 호텔안은 비교적 깨긋하고 아늑했어요..침구도 깨끗하고 폭신폭신했어요..옷을 넣어둘 장도 비교적 넓어서 비에 젖은 옷들을 걸어두기 적당했어요..비가 와서 좀 쌀쌀했는데 온도를 좀 마니 올렸더니 좀 살것같았어요..개인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욕실 입구에 조명과 온도센서들이 있고 설명서도 잘 적혀있었어요.

 

드라이랑 욕실 비품들도 적당하게 배치되어있구요..달리 개인적으로 갖춰야 할 건 없었던 거 같아요..

커피두개랑 녹차가 있었는데 비에 흠뻑 젖은 몸을 데우느라 마셔버렸네요..ㅋㅋ

 

욕실은 욕조가 따로 없었구요,,, 타일이나 욕실용품들이 아주 깨끗했어요..세면기를 사용할때 물빠지는 부분을 눌러주면 물이 빠지게 되어있어요..처음에는 평상시 집에서 사용하던 걸 생각하고 찾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적잖게 놀랐네요..ㅋㅋ

변기옆에 작은 조명 보이세요..예쁘죠. 이렇게 작은 디테일 한개도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밤에 불을 다 꺼도 얘만 하나 켜져있으니 불을 켜지 않아도 화장실 사용에 불편이 없었던거 같아요. 화장실과 침실사이에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서로가 서로를 볼수 있어요..ㅋㅋ 블라인드를 꼭~~~~~~~~~~~~~~~~하시길요.

호텔에서 체크인 할때 받은건 카드키 2장, 아침 조식권 2장, 카페이용 할인권, 루프탑 무료 이용권이예요..잘 챙겨둬야겠죠..

아 참.~~~~~그리고 객실은 City View(객실에 베란다가 있어요..)

Ocean View

둘 중 하나로 선택하실수 있어요..가격차이가 좀 나겠죠~~ㅋㅋ 어디든 괜찮아요..호텔을 나가면 어디든 바다가 보이거든요~~~~하지만 베란다에서 보는 밤야경도 멋질거 같죠...

지금까지 저희가 머무른 포르투나 호텔 얘기였습니다..

그럼 모든게 준비되었으니 여행을 떠나볼까요~~~~~~~~^^